오스템임플란트, 22개국 치과의사 1500명 본사 초청 임상교육

입력 2023-03-20 17:23 수정 2023-03-21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찾은 태국 치과의사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18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찾은 태국 치과의사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해외 치과의사를 한국 본사에 초청해 대대적인 임상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태국법인이 현지 치과의사 15명과 함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와 중앙연구소를 방문했으며, 21일에는 카자흐스탄법이 현지 치과의사 50여 명을 인솔해 입국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해외법인이 진출한 26개국 중 22개국의 한국 방문 수요를 파악한 상황이다. 중국, 일본, 독일, 우크라이나, 브라질, 호주 등 올 한 해 1500명의 글로벌 치과 고객이 오스템임플란트 한국 본사를 찾을 예정이다.

한국 본사를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는 서울대 치과대학 교수 등 글로벌 임플란트 임상 권위자들의 강연을 듣고 실습교육을 받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키트와 템플릿 등을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은 물론, 구강스캐너, 치과용 3D 프린터기 등 디지털 장비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여 시술 성공률과 안전성, 효율성을 제고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해외 치과의사의 임상교육을 주관하는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소의 조인호 원장은 “한국 치과의사들이 90년대까지만 해도 비싼 수업료를 내고 임플란트 교육을 받으러 떠났던 독일 등 유럽의 치과의사 180명도 올해 오스템임플란트에 온다”라며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술력과 교육 커리큘럼이 그만큼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01년 한국 최초로 임플란트연수센터를 설립해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임상교육을 진행했으며, 2006년에는 한국 치과기업 중 가장 먼저 미국 시장에 진출해 LA지사에서 매주 한인 치과의사들에게 임상교육을 제공했다. 2022년 말 기준 전 세계 약 11만 명의 치과의사가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임상교육을 받았다.

오는 5월에는 임상교육 무대를 튀르키예로 옮겨 자사 글로벌 치과 학술 심포지엄 ‘오스템월드미팅 2023 이스탄불’을 개최한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오스템임플란트 해외법인 중 23개 법인에서 각국 현지의 1300여 명의 치과의사를 인솔해 참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23,000
    • +4.44%
    • 이더리움
    • 4,43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0.65%
    • 리플
    • 816
    • -3.43%
    • 솔라나
    • 307,000
    • +7.46%
    • 에이다
    • 840
    • -1.64%
    • 이오스
    • 774
    • -4.56%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50
    • -3.16%
    • 체인링크
    • 19,630
    • -3.54%
    • 샌드박스
    • 408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