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옥슨힐 국립항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옥슨힐(미국)/ A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지금은 미국이 유명인이나 스타가 아닌 보수적인 근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며 미국이 유명인사의 대통령 후보들을 뛰어넘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에는 사려 깊은 진지한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며 “그들은 인터넷을 깎아내리거나, 햄버거를 버리지 않고 트위터를 생각하는 데 모든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폼페이오 전 장관은 자신이 언급하는 사람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유추하게 한다는 지적에 “트럼프 전 대통령에 관한 것이 아니다”며 미국 안에서 전반적으로 발생하는 일을 언급한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사려 깊음과 무게감, 진지한 것이 필요한 순간”이라며 “우리는 이것들과 떨어져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 전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출마 선언과 관련해서는 수개월 이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