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입사, 연평균 133대·누적 4000대
기아는 서울 마포지점 권영일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돌파해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원에 주어지는 영예다.
권영일 선임은 1993년 기아에 입사해 30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33대, 누계 4000대를 판매해 25번째로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
그는 “자동차를 매개로 좋은 사람과 어울리는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때”라며 “고객과의 인연을 중시하며 고객과 평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권영일 선임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
기아는 영업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기아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과 기아 브랜드 리런칭 방향성을 고려해 지난 5일부터 영업직군 명칭을 ‘오토컨설턴트’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 6단계 직급 호칭도 전임 오토컨설턴트, 선임 오토컨설턴트로 통합했다.
‘오토컨설턴트’라는 명칭은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자율주행, 차량구독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의 솔루션 제공으로 영업 직무의 역할이 확장돼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