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신임 회장. (사진제공=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이사를 제12대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회는 19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2회계연도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윤 대표이사를 제12대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회장은 광운대학교 건설법무학 박사학위를 마치고 현재 단국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사회학회 부회장, 사단법인 한국 건설법무학회 부회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는 보링·그라우팅 공사업 제9대 회장을 역임하고, 하자 개선 태스크포스(TF) 위원장도 맡은 바 있다.
윤 신임 회장은 건설업 상호시장 개방으로 무너진 전문건설 업역 회복, 안전관리·하자 등 회원사의 과잉부담 해소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윤 신임 회장은 “오늘 선거 결과는 직무정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협회를 서둘러 정상화하고,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회원사의 재신임인 만큼 화합과 소통을 통해 전문건설의 업역을 회복하고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건설 분야 경험과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추진동력이 약해졌던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 등 중요 사업에 대응하면서 산적한 업계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