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우루샷 캐릭터를 활용한 대체 불가 토큰(Non-Fungible Token, NFT) 그림 5종을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회사의 상징인 곰을 닮은 우루샷 캐릭터를 지난 9월 개발했다.
주인공 ‘우리’는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회초년생 직장인이면서도 하고 싶은 말은 당당하게 하는 모습으로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때로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캐릭터다. ‘네로’는 우루샷 정제와 동일한 색상의 볼이 특징이며 귀여운 모습으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성격을 가졌다.
대웅제약은 이번 출시를 통해 NFT를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우루샷의 제품 인지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NFT는 총 5종으로 △‘우리’와 ‘네로’가 서로 안고 토닥이는 그림 △’우리’가 우루샷으로 충전 중인 그림 △우루샷으로 피로회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 △여행을 떠나는 ‘우리’와 ‘네로’의 모습이 담긴 시리즈 2종이다. 해당 NFT는 그라운드X 플랫폼 ‘디팩토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 대상으로 한정판 우루샷 캐릭터 굿즈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은정 대웅제약 CH본부장은 “젊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방안으로 희소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우루샷 캐릭터 NFT를 기획했다”며 “일상 속 피로에 지친 젊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