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CJ대한통운 포함) 영업이익이 4842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8%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0% 성장한 8조119억 원을 달성했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어난 5조1339억 원을 달성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고 분기 매출이 5조 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2%를 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3867억 원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은 "K-푸드와 바이오 등 글로벌 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