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겨울 간식 군고구마 매출 ‘핫’ 뜨겁네

입력 2022-11-14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U 군고구마. (사진제공=BGF리테일)
▲CU 군고구마.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는 최근 5주간(10월 3일~11월 6일) 군고구마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9.6%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편의점 군고구마는 저렴한 가격에 낱개로 구매할 수 있어 간식거리를 찾는 직장인, 1인 가구 등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기간 어묵, 프라이드, 베이커리, 군고구마 등으로 구성된 전체 즉석조리식품의 매출신장률은 16.6%를 보인 반면, 군고구마는 29.6%를 기록하며 어묵 17.9%, 베이커리 12.3%, 후라이드 20.2% 등을 크게 앞섰다.

군고구마 운영 점포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CU는 2017년 300여 점포에서 운영을 시작해 2018년 1500여 점, 2020년 4000여 점, 2022년 5000여 점으로 지속해서 군고구마 운영 점을 늘리고 있다.

군고구마 판매량과 취급 점포 수가 늘어난 것을 반영해 CU의 군고구마 담당 MD는 지난 8월 일찌감치 고창군, 영암군, 김제시 등 유명 산지 리스트를 추리고 직접 방문하며 물량을 확보해 9월 초부터 올해 수확한 햇고구마로 군고구마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고구마 작황이 예년에 미치진 못하지만, 사전에 대량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덕에 CU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인상 속에서도 기존 판매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31,000
    • +3.77%
    • 이더리움
    • 4,395,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1.35%
    • 리플
    • 808
    • -0.25%
    • 솔라나
    • 291,300
    • +2.1%
    • 에이다
    • 803
    • -0.86%
    • 이오스
    • 779
    • +7.01%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00
    • +1.35%
    • 체인링크
    • 19,330
    • -3.83%
    • 샌드박스
    • 405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