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2022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열었다.
삼천리는 5일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환경 조성을 위한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삼천리는 도시가스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에 대비해 매년 10월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로 정하고 삼천리와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안전관리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가스 사고 예방에 기여한 이들에게 안전문화상을 시상했다. 안전문화상은 △대용량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기여한 ‘우수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사고 발생 방지에 이바지한 ‘감사고객’ △가스 사고 예방에 솔선수범한 ‘우수 고객센터’ △안전한 시공현장 조성에 기여한 ’우수 협력업체’ △안전관리 직무에서 업무 개선에 이바지한 ‘안전문화 선도자’ 등 총 5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삼천리와 협력회사 임직원들은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의문도 낭독했다.
삼천리는 결의대회를 계기로 모든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아무리 사소한 사고라도 원인 분석과 개선책을 수립하는 등 안전문화 생활화를 실천하기로 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현재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통합지휘통제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하고 연중 도시가스 공급시설 관리·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무사고 무재해와 안전환경 경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