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백신 개발과 백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신·변종 감염병 신속대응 및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국산 백신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전 주기적 백신 개발 허브 구축을 위한 효율적 연구수행과 단기간 내 상용화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강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단 세부과제의 기업 참여 확대 △신규 과제기획을 위한 협회 회원사 대상 수요조사 협력 △우수과제선정을 위한 평가위원 풀 수집·협력 △연구과제의 성공적 사업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 기획 등의 협력분야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은 국내 백신 산업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선도를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1월 출범했다. 2026년까지 신속·범용백신개발사업, 미래성장고부가가치백신개발사업, 백신기반기술개발 3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2011년 5월에 출범, 160여 곳의 바이오의약품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지원/인력 양성/정책·제도 개선/민관협력체계 구축/국제협력 등 다수의 지원 사업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