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사업 호조로 매출 24%↑…영업익은 –8.3%

입력 2022-08-08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케미칼 사옥 전경.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 사옥 전경.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의 올 2분기(별도기준) 매출액이 325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9%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 205억 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8.3% 감소했다.

SK케미칼은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증설로 인한 코폴리에스터 판매량 확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신규 용도 개발과 고객 확대 전략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코폴리에스터 사업부문 매출은 21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1397억 원 대비 56% 증가했다. 신규 라인 100% 가동과 함께 고부가 포트폴리오 제품 판매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은 26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190억 원에서 41% 증가했다.

제약 사업을 수행하는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은 매출 772억 원, 영업이익은 79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판관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 10% 감소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및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코폴리에스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 확대와 제약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의 올 2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은 5013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줄어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53,000
    • +3.59%
    • 이더리움
    • 4,46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41%
    • 리플
    • 820
    • +1.23%
    • 솔라나
    • 303,000
    • +5.94%
    • 에이다
    • 828
    • +2.35%
    • 이오스
    • 782
    • +4.13%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5.74%
    • 체인링크
    • 19,760
    • -1.89%
    • 샌드박스
    • 410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