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8일 심볼 마크인 웃는 얼굴의 어린이들을 모티브로 개발한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를 공개했다.
옐로우즈는 심볼 마크인 입맛을 다시는 미소 짓는 어린이와 오뚜기의 사색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기업의 고유한 지적 자산을 더욱 발전시키고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개발됐다.
옐로우즈는 오뚜기 로고를 닮은 미식가 ‘뚜기(ttogi)’, 길잡이 강아지 ‘마요(mayo)’, 대식가 병아리 ‘챠비(chabi)’ 등 세 캐릭터로 구성됐다.
이야기는 맛있는 행복을 찾는 미식가 뚜기에서 시작된다. 뚜기는 탁월한 미각으로 풍부한 맛을 내는 레시피를 생각해내는데, 맛있는 음식 레시피를 만들어달라는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이후 반려견 마요, 병아리 챠비와 옐로우즈 결사단을 만들어 새로운 레시피를 찾기 위한 긴 여정에 나선다.
오뚜기는 옐로우즈를 소통 매개체로 삼아 브랜드, 캐릭터 팬덤을 형성하고 향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옐로우즈를 활용한 굿즈 제작, 브랜드 팝업스토어,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를 닮은 숫자인 8월 8일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업 철학을 반영한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세 캐릭터가 맛있는 행복을 찾아 가는 스토리를 다양한 방식을 통해 친근하고 유쾌하게 풀어낼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