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애니는 7일 '캐치!티니핑 시리즈' 제작사인 SAMG와 키즈 푸드 및 콘텐츠 사업에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의 콘텐츠커머스 회사인 삼양애니가 키즈 상품 및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삼양애니는 7일 '캐치!티니핑 시리즈' 제작사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와 키즈 푸드 및 콘텐츠 사업에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삼양애니의 식품 커머스에 SAMG '캐치!티니핑 시리즈'를 접목한 상품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삼양애니는 상품과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키즈 전용 상품개발과 유통을 담당한다. SAMG는 '캐치!티니핑 시리즈'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양사는 우선 라면, 체험형 쿠킹 키트, 스낵ㆍ젤리류 등 키즈 전용 식품커머스 사업을 진행한다. 향후 에는 키즈 전용 식품 콘텐츠커머스를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구 삼양애니 이사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은 물론, 불닭볶음면과 같은 글로벌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푸드 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