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이 국내 최대 규모의 스토어를 이태원에 1일 오픈한다. '요가복의 샤넬'이라고 불리는 룰루레몬은 국내에서 젝시믹스, 안다르 등과 경쟁 관계다.
룰루레몬 이태원 스토어는 두 개 층으로 이루어진 220평 규모로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토어다. 룰루레몬은 점차 활기와 다채로움을 찾아가고 있는 한남동 및 이태원 지역에 스토어를 오픈함으로써 보다 새롭고 다양한 게스트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태원 스토어는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룰루레몬 제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골프 및 테니스 컬렉션 이후 새롭게 확장된 하이크 컬렉션을 이태원 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여성 및 남성 게스트를 위한 요가, 런, 트레이닝 등 운동 기어, 일상복 라인인 OTM(On the Move)과 랩(lab)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룰루레몬 대표 제품인 팬츠의 경우 가장 다양한 핏, 기장, 사이즈 등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폭넓은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태원 스토어의 차별화된 공간은 2층이다. 룰루레몬은 2층 전층을 맨즈웨어로 구성해 남성 게스트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토어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룰루레몬은 이날 오프닝 주간 이벤트를 마련해 게스트 및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 럭키 드로우, 포토존, 디제잉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또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를 500명 한정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티셔츠에는 부부 아티스트인 스톰(Christian Storm)과 정크하우스(Junkhouse)가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며 다양성을 주제로 페인팅한 아트워크가 프린트되어 있다.
이 밖에도 이태원 스토어에서는 7월 한 달간 룰루레몬 앰배서더와 함께하는 다양한 운동 및 커뮤니티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성은 룰루레몬 한국 지사장은 “룰루레몬 이태원 스토어는 이미 다채로움이 가득한 이태원 커뮤니티에 긍정적이고 새로운 에너지를 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