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김홍영 영업부장이 20번째 그랜드 마스터로 등극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이번에 새로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한 김 부장은 1994년 일반직으로 입사해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했다. 전직 이후 연평균 170여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올해 4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기아는 영업직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 등의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 달성 시 ‘스타’ △3000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기아 스타 어워즈는 연간 판매 우수 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제도다.
기아는 그랜드 마스터로 올라선 김 부장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포상으로 대형 세단 K9을 전달했다.
김 부장은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입장에서 상담을 하며 효율적인 영업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영업직 전직 이후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그랜드 마스터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응원을 보탠 가족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영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