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올해에도 유튜브를 통해 MZ세대와 지속 소통하며 기업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에어부산은 항공사만이 보여줄 수 있는 '항공사 특화 콘텐츠'에 재미 요소와 유익성을 가미한 영상들을 선보여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조회수 10만이 넘는 영상 콘텐츠는 28개나 확보하고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영상 조회수는 325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에어부산은 구독자들이 직접 제안하고 추천한 '에부리'를 애칭으로 정해 구독자와의 친밀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유튜브 전담 승무원인 '프렌즈'를 통해 구독자와의 유대감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캐빈 승무원의 스탠바이 근무' 관련 브이로그 영상을 게시해 544개의 댓글과 함께 조회수 200만 뷰를 기록하며 구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행 전문 유튜버인 '곽튜브, 빠니보틀'과 협업해 생생한 괌 여행기를 담아낸 영상도 제작·선보였다.
이와 함께 틱톡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너의 여행을 뽐내줘!, 팔로미 챌린지'를 실시한다. '팔로미 챌린지'는 유튜브 전담 승무원인 '프렌즈'가 찍은 틱톡 영상을 활용해 자신이 생각하는 여행 명소를 추천하는 챌린지다. 참여 방법은 에어부산 틱톡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틱톡에 업로드된 프렌즈 승무원 영상을 선택하고 저장한 다음 자신이 생각하는 여행 명소를 이어 붙여 틱톡에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과 에어부산 모형 항공기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와 '틱톡'을 중심으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높은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며 "신선한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