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2회 H-ear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입력 2022-05-09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가 ‘제2회 현대자동차 H-ear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제2회 현대자동차 H-ear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제2회 현대자동차 히어(H-ear)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H-ear 공모전은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초기 단계에서 고객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현대차의 대고객 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생애 첫차를 구매하는 20~30대 사회초년생과 차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데 활용하는 60~70대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상품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H-ear 홈페이지에서 아이디어를 접수할 수 있다.

현대차는 독창성, 상품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6월 중 1차 심사를 진행하고 본선 진출작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7월 중 고객 선호도 조사를 거쳐 8월 말 우수작을 최종 선발한다.

시상 인원은 총 10명으로 최우수 1명에게 상금 500만 원, 우수 2명에게 각 200만 원, 장려 2명에게 각 100만 원, 입성 5명에게 각 20만 원을 수여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열고 스타리아의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 바 있다.

ISOFIX에 전원공급 기능을 추가하여 운전석에서 조절하는 방식의 △어린이 카시트 열선/통풍 시스템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뽑혔으며 △어린이 안전 승하차 가이드 램프 △외부 슬라이딩 화물 박스 △파티션 겸용 테이블 △어린이용 머리지지대 △차량용 회전형 Portable LED 랜턴 △차박용 미세먼지 차단망 △스타리아 자동세차 전용모드 등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으로 뽑힌 우수 아이디어 10건은 현재 상품성과 사업성 등을 고려해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제품을 직접 사용할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판매자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고객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독창적인 고객 제안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145,000
    • +5.55%
    • 이더리움
    • 4,486,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1.64%
    • 리플
    • 822
    • -1.2%
    • 솔라나
    • 307,200
    • +6.89%
    • 에이다
    • 837
    • +1.45%
    • 이오스
    • 777
    • -2.63%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0.77%
    • 체인링크
    • 19,960
    • -0.6%
    • 샌드박스
    • 409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