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발표회' 일정표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6일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발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한다.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은 대상지역과 사업내용에 따라 '물류서비스 실증사업'과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사업' 등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기존 도시에 무인배송, 공유물류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구체적인 물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말한다.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사업은 신규 도시에 적정 물류 인프라를 고려한 지역개발, 특화 물류사업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는 물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요구되는 미래 물류체계 구상을 소개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실증사례를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물류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도 그 하나로 의미 있는 성과와 경험이 공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럼 등 소통 기회를 확대해 지자체, 관련 업계 등과 공감대를 넓히고 협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