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결과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6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 마감 결과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1316가구 공급에 5454명이 몰렸다.
평택 고덕은 전체 727가구 공급에 3993명이 접수하면서 5.5대 1, 인천 영종은 589가구 공급에 1461명이 접수하면서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택 고덕 전용면적 59㎡형에서는 417가구 모집에 3446명이 청약 통장을 던지면서 8.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평택 고덕 지구는 공공 사전청약 최초로 전국구 청약 단지로 공급했다. 신청자 거주지 비율이 경기 55.9%, 그 외 지역 44.1%로, 전국에서 골고루 관심을 받았다.
연령대별 접수 결과는 30대가 40.4%로 가장 많았다. 30대에 이어 20대 29.1%, 40대 15.1%, 50대 10.0%, 60대 이상 5.4% 순이었다. 청년층의 수요가 높았다.
공공 사전청약 당첨자는 28일에 우선 발표한다. 이후 소득·무주택 등 자격 기준을 심사해 확정할 예정이다.
남영우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양질의 공공주택이 저렴한 가격으로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