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디저트 초콜릿 ‘가나 앙상블’이 인기몰이에 나섰다.
가나 앙상블은 지난해 말부터 방영한 전지현 광고에 힘입어 인기가 한층 더 치솟고 있다. 초콜릿의 주요 고객인 20~30대 여성층뿐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가나앙상블에 대한 호응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는 평가다.
‘가나 앙상블’은 커피나 와인 등의 음료를 시음할 때 같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다크쇼콜라’, ‘휘앙티누’, ‘티라미수’ 3종이다.
‘다크쇼콜라’는 제품 겉면을 다크초콜릿으로 감싸고 속 부분은 생크림이 함유된 다크 크림이 들어 있어 진하면서 부드러운 초콜릿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휘앙티누’는 겉면을 밀크 초콜릿으로 만들고 속 부분은 밀크 크림에 크레페 조각을 잘게 부순 바삭한 과자인 휘앙티누 칩을 넣어 씹는 재미를 살린 제품이다. ‘티라미수’는 겉면은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속 부분은 티라미수 크림에 바삭한 치즈 쿠키칩을 넣은 제품이다.
1975년에 출시돼 국내 현존 최장수 초콜릿인 가나초콜릿은 46년간 순수 초콜릿시장에서 매출과 점유율 부문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롯데제과는 이번 전지현 광고를 통해 새로운 디저트 라인업인 ‘가나 앙상블’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가나초콜릿은 품질에서도 세계적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자부한다. 가나초콜릿은 일찍이 마이크로그라인딩 공법과 BTC(Better Taste & Color Treatment) 공법을 도입, 세계적인 초콜릿들과 비교해 손색 없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