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최초로 아페쎄(A.P.C)와 필립플레인의 골프 의류 매장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선보이는 아페쎄 골프웨어는 2030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페쎄의 올해 신규 브랜드다. 골프웨어 본연의 기능성에 패션 브랜드 특유의 스타일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페쎄 바람막이 점퍼 60-70만 원대, 골프 바지 30-50만 원대, 보스턴백 50만 원대 등이다. 오픈을 기념해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페쎄 버킷햇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다음 달에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필립플레인의 골프웨어도 신세계 강남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화려한 장식, 특유의 크리스탈 해골 무늬로 잘 알려진 필립플레인은 국내외 셀럽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신세계백화점은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을 앞두고 특별한 골프웨어 팝업도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는 다음 달 7일부터 27일까지 프리미엄 골프웨어 ‘챌린저’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내달 11일부터 24일까지 롤링스톤즈 골프웨어의 팝업 스토어를 소개한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골프장에서도 나만의 개성을 찾는 2030 고객들이 늘어나며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화 되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신규 브랜드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