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의 키핑쿠폰 서비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제공=CU)
CU는 키핑쿠폰 서비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키핑쿠폰 서비스는 플러스원(+1) 증정 행사 상품을 즉시 수령하는 대신 쿠폰 형태로 CU 멤버십 앱 포켓CU에 저장한 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전국 어느 점포에서나 구매한 상품으로 다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 보관 서비스다.
이달 기준 CU의 키핑쿠폰을 발급한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키핑쿠폰을 1회 이상 발급한 점포 역시 전체 96%에 이른다.
CU 키핑쿠폰이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합리적인 소비와 새로운 편의를 추구하는 MZ세대들의 힘이 컸다.
CU가 2년간 서비스 이용자들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키핑쿠폰은 20대 43%, 30대 28%를 기록해 2030세대가 전체 이용자의 71%를 차지했다.
BGF리테일 최지영 CRM팀장은 “키핑쿠폰 서비스의 높은 편리성과 점포 매출 증진 효과 덕에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론칭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500만 건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근거리 쇼핑 문화가 자리 잡은 만큼 고객의 CU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