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이한치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3종 출시

입력 2022-01-24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스크림 성수기, 비수기 매출 간극 6대 4로 좁혀져

▲CU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3종.  (사진제공=CU)
▲CU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3종. (사진제공=CU)

CU는 25일부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3종(21% 더블리치밀크 파인트, 버터바, 슈퍼말차 파인트)을 차례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은 성수기인 2, 3분기와 비수기인 1, 4분기의 매출 비중이 7대 3까지 벌어지는 여름 한 철 장사 품목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최근 외부 활동이 줄어든데다 홈디저트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춘하절기(2, 3분기) 아이스크림 매출과 추동절기(1, 4분기) 아이스크림 매출 비중이 6대 4 수준으로 좁혀졌다.

추동절기 아이스크림 매출을 견인한 것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 지난해 CU의 일반 아이스크림 매출 신장률은 8.0%에 그쳤다. 반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은 그보다 두 배 이상 높은 24.7%를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선보인 신제품 21% 더블리치밀크 파인트(9900원)는 유지방이 21%나 함유된 상품이다. 이는 국내 아이스크림 중 가장 높은 함량이다. 높은 유지방 함유량 덕분에 풍부하고 진한 우유 맛이 난다.

버터바(1800원) 역시 프리미엄 원재료인 빅토리아 버터를 사용한 상품이다. 빅토리아 버터는 우유 맛이 진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주로 마카롱, 케이크 등 고급 디저트류를 만들 때 쓴다. 버터바에는 이탈리아산 빅토리아 버터가 8%나 함유돼 버터 쿠키의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다음 달 9일 선보이는 슈퍼말차 파인트는 프리미엄 원재료인 유기농 보성 말차를 사용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달지 않고 깔끔한 녹차 맛을 즐길 수 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신은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CU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출시하여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한편 가맹점의 경쟁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42,000
    • -0.32%
    • 이더리움
    • 4,500,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587,000
    • -6%
    • 리플
    • 953
    • +3.03%
    • 솔라나
    • 295,300
    • -2.77%
    • 에이다
    • 764
    • -9.05%
    • 이오스
    • 770
    • -2.9%
    • 트론
    • 251
    • -1.18%
    • 스텔라루멘
    • 178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50
    • -7.59%
    • 체인링크
    • 19,140
    • -5.95%
    • 샌드박스
    • 401
    • -6.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