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GS25에서 출시한 '엔분의일단팥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25)
GS25는 고객들이 사이좋게 사등분해 나눠 먹을 수 있는 엔분의일단팥빵(엔빵)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엔빵은 올해 6월 사내 MZ세대로 구성된 신상품 개발 프로젝트 ‘갓생기획’ 시작 당시 가장 먼저 제안된 아이디어 상품이다.
엔빵은 각각 반죽, 성형, 발효 단계를 거친 4개의 빵을 굽기 직전 서로 부착해 만들어진다. 하나의 빵으로 만들지 않고 수작업을 통해 마지막에 빵을 붙여 4개의 빵이 서로 떨어지기 쉽게 만들었다.
또 반죽한 생지를 특수 장비로 잘게 잘라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통팥은 원물 그대로 삶은 팥 앙금을 사용하고, 담백한 옥수수 소보로 토핑을 첨가해 맛도 우수하다.
GS25는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노태환 GS25 카운터FF팀 MD는 “엔분의일단팥빵은 서로에게 부담되지 않고 사이좋게 나누는 MZ세대 엔빵 문화를 상품에 도입해 본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재미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