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8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글로벌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며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DJSI World’에도 10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정책 및 시스템 △위기관리 △혁신관리 △친환경 제품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DJSI는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ㆍ사회ㆍ거버넌스(EnvironmentalㆍSocialㆍGovernance)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지수다. 61개 분야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은 기업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각 분야 상위 10%인 기업은 ‘DJSI World’에도 편입된다.
LG전자는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 극대화 및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포용적 성장을 추구하며 신뢰받는 경영활동을 이어가는 등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지향한다’는 의미의 ‘Life's Good’을 비전으로 삼아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소유한 FTSE인터내셔널이 만든 사회 책임투자지수인 FTSE4Good 지수에도 7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