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에 발맞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기 전인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면세 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인재 확보를 통해 위드 코로나 체제 대비에 나서기 위한 차원이다.
서류접수는 14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ㆍ신규사업, 재무ㆍ회계 직무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중순 이후 발표된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신입 및 경력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