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47년간 건설 소재 산업에 종사해오며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던 3세대 혼화제를 한국 최초 개발, 양산화에 성공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혼화제를 세계 70개국에 수출하는 등 건설 산업 생산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여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1980~1980년대 혼화제가 전량 수입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독자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09년 혼화제 핵심 원료를 국산화하면서 수입품을 전량 대체하는 데 이바지했다.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체계화된 수출 관련 조직을 구성해 현재 7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년에는 5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구ㆍ개발(R&D) 집중 투자를 통한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R&D 투자비율은 10.7%에 달한다. 국내에 39건, 해외에는 2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올해는 동종 업계 최대 규모의 기흥 기술연구소를 준공했다.
제품 생산 공정 기술 혁신과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생산성도 높였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 업무 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1983년 창립 이래 강제적인 인원 감축이 하나도 없는 등 신뢰와 상생을 통한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 일자리 창출 등 고용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한국ㆍ베트남 청소년 후원 자선 콘서트 '동행', 예술단체 후원 메세나 활동, 당구 선수 후원과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