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먹고 티파니 커플링까지…편의점 빼빼로 특수 잡기 경쟁

입력 2021-11-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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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ㆍ세븐일레븐ㆍ이마트24 일제히 이벤트 진행

▲CU 빼빼로데이 콜라보 기획상품 (사진제공=CU)
▲CU 빼빼로데이 콜라보 기획상품 (사진제공=CU)

11월 들어 편의점들이 빼빼로데이 특수 잡기에 돌입했다.

이번 빼빼로데에에는 명품 커플링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부터 테디베어 굿즈까지 등장했다.

CU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곰 시리즈를 앞세운 다양한 콜라보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CU는 올해 빼빼로데이에 총 5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CU의 빼빼로데이 대표 상품은 곰 빼빼로 시리즈다. CU는 테디베어 테마파크 테지움과 협업해 오리지널 테디베어 인형과 빼빼로, 초코바 등이 담긴 ‘테디베어 인형 3종(각 2만 원, 3만5000원, 5만5000원)’ 등을 1만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케어베어 상품들도 선보인다. 3000개 한정으로 준비한 케어베어 인형 쇼핑백(4만5000원)은 빼빼로 등과 함께 실제 케어베어 인형이 들어있다. 케어베어 빼빼로(9000원), 케어베어 모둠(1만2000원)은 각각 케어베어 미니 등신대와 스티커가 동봉돼 있다.

곰표 콜라보 상품도 준비했다. 1만4000개 한정 판매되는 곰표 미니캐리어(3만4000원)는 하얀색의 13인치 캐리어에 곰표 커스텀스티커와 9종의 빼빼로를 담은 상품이다. 황마로 만든 패키지에 빼빼로를 담은 곰표 쥬트백 2종(11입 1만7500원, 13입 2만500원)과 크라프트지로 만든 이색 패키지에 담긴 곰표 빼빼로 등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 또한 인기 캐릭터인 무직타이거와 잔망루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콜라보 상품 110여 종을 선보인다.

빼빼로 12개가 들어있는 뚱랑이 리사이클백은 1만8000원, 빼빼로과 초콜릿 등을 담은 무직타이거 에코백은 2만 원에 판매한다. 뚱랑이 미니캐리어에 빼빼로를 한데 담은 세트상품은 200개 한정으로 3만5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선물로 인기가 높은 와인과 빼빼로를 세트로 구성한 상품(1만2900원~1만7000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이나 음료쿠폰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롯데시네마 럭키박스(1만5000원)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14일까지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22종)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커플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9명에게 △370만 원 티파니 커플링(2명) △240만 원대 나이키 커플신발(2명) △조선호텔 숙박권(5명) △롯데제과 월간과자 소확행팩 5개월 이용권(100명) 등을 선물로 준다. 당첨자는 19일에 이마트24 앱에서 발표한다.

이마트24는 이번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커플 메신저 앱 비트윈과 손잡고 비트윈 빼빼로 2종(4입ㆍ8입)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빼빼로데이 기획상품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빼빼로데이 기획상품 (사진제공=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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