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에 새로운 라디오방송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일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11월 12일 18시까지 신규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자 선정 계획은 9월 15일 제41차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경기지역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 심사 기본계획을 의결했고, 방통위는 엄격한 심사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일정은 7일 예비 신청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심사 기준, 허가신청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신뢰받는 지역방송으로서 경기지역 여론 다양성 확보 및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 △안정적 방송 운영을 통해 지역밀착형 콘텐츠 지속 제작‧보급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공익성 준수 등 지상파라디오방송의 역할과 책무 제고 등 정책목표에 부합하는 라디오방송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목표”라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