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을 비롯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시각 장애 아이들을 위한 선물 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제너럴 모터스(GM) 한국 사업장이 추석을 맞아 임직원의 ‘플로깅(Plogging)’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시각 장애 아동 가정 100가구에 사랑의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등 GM 한국사업장 임직원은 14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한 뒤, 시각 장애 아이들을 위한 선물 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선물 박스는 마스크, 핸드워시, 손 소독 티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물품과 블루투스 이어폰, 에코백, 게임기 등 선호도가 높은 선물로 구성됐다.
플로깅 챌린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이달 6일부터 열흘간 GM 한국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기간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 100여 명의 이름으로 선물 상자가 제작됐고,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시각 장애 아동 가정 100가구에 전달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의미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우리 임직원들이 자랑스럽다”라며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플로깅 이벤트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14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