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Medytox)가 대웅제약의 파트너사인 미국 에볼루스(Evolus)의 최대주주가 됐다.
10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알페온(Alphaeon)은 지난 2일 에볼루스의 보유주식 259만7475주를 주당 9.5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에볼루스의 최대주주였던 알페온의 에볼루스 지분은 매각 후 11.1%(606만4871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는 에볼루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 알페온의 주식매도 이전에 메디톡스는 2대주주로 에볼루스 지분 13.7%(746만3652주)를 보유 중이었다.
에볼루스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Jeuveau))'를 유통하는 파트너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