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카불 공항서 다수 로켓포 공격…미군 방어 시스템이 막아내

입력 2021-08-30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대 5발 발사된 것으로 알려져…전부 격추됐는지 여부는 불분명

▲미국 국방부가 제공한 사진에서 미국 공수부대원이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카불/AP연합뉴스
▲미국 국방부가 제공한 사진에서 미국 공수부대원이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카불/A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을 겨냥해 다수의 로켓포 공격이 발생했지만, 미군 방어시스템이 이를 막아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익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카불 국제 공항을 향해 여러발의 로켓포가 발사됐지만, 미국의 미사일방어시스템이 이를 요격했다고 전했다.

로켓포는 최대 5발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든 로켓포가 방어시스템에 의해 격추됐는지 여부는 불분명한 상태다. 미국 측 부상자 소식은 현재까지 전해지지 않았다.

미군은 철군 시한을 하루 앞두고 막판 대피 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현지 상황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앞서 지난 26일 카불 공항 에비게이트 인근에서는 이슬람국가(IS)의 아프간 지부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 공격이 발생, 미군 13명을 비롯해 최소 170명이 사망하고 1300명 이상이 다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72,000
    • +4.9%
    • 이더리움
    • 4,620,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1.22%
    • 리플
    • 1,001
    • +4.49%
    • 솔라나
    • 302,600
    • +0.3%
    • 에이다
    • 830
    • +2.09%
    • 이오스
    • 788
    • +0.9%
    • 트론
    • 254
    • +0%
    • 스텔라루멘
    • 183
    • +5.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4.48%
    • 체인링크
    • 19,780
    • -0.45%
    • 샌드박스
    • 417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