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노삼석 ㈜한진 사업총괄 대표이사, 박동현 ㈜하이코어 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26일 전동대차 시연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진)
㈜한진은 택배기사의 안전과 업무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배송용 ‘전동대차’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양사는 중구 한진빌딩에서 시연 행사를 열었다. 노삼석 ㈜한진 사업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박동현 ㈜하이코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진은 내달 본 제품을 출시한다. 택배기사에게 할인 판매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배송용 전동대차는 무겁고 부피가 큰 제품들을 평지와 언덕길에서 편하게 운반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기사의 배송 환경 개선을 위해 전동대차를 벤처기업과 협업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택배기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동행 활동을 여러모로 실행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