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ESG 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발맞춰 친환경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96개의 협력회사가 참여했으며, 향후 530여 개 전체 협력회사로 협약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일기획과 협력회사들이 추진할 대표적인 친환경 실천 과제로는 △제작 현장에서의 폐기물 발생 최소화 △제작 현장에서 에너지 효율 제고 및 친환경 에너지 활용 장기적 추진 검토 △친환경 중심 아이디어 발굴 및 콘텐츠 제작 협업 확대 △제작현장의 중대재해예방 등 안전보건 향상 등이다.
제작 현장에서의 폐기물 발생 최소화를 위해서 촬영장 세트나 소품에 친환경 소재를 우선 활용하고 의류나 소품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제작 현장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촬영, 조명, 음향, 편집 등 작업 시 고효율 장비를 활용하고 전기차, 태양열 발전 배터리 등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제작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촬영장 위험요소 진단 및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협력회사들에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은 “광고업계는 수많은 이해관계자의 협력관계로 이뤄져 있는 만큼 진정한 친환경 제작 환경 구현을 위해서는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가 친환경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제일기획이 솔선수범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