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 특화 멤버십 출시…"충전부터 정비까지 하나로"

입력 2021-08-11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 EV 멤버스’, 충전 로밍ㆍ카 케어ㆍ라이프 케어ㆍ차량 정비 네 가지 분야 서비스로 구성

▲전기차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  (사진제공=기아)
▲전기차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전기차 구매 고객에 특화한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11일 출시했다.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차량 정비 총 네 가지 분야 서비스로 구성된 전기차 전용 멤버십이다.

기아 EV 멤버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에스트래픽과 제휴해 충전 통합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의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이 멤버십에 가입하면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을 통해 충전 사업자별 별도 가입 없이 국내 20개사 충전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충전 결제 시에도 모든 제휴 충전소에서 기아 멤버스 포인트를 100% 활용할 수 있고, 기아의 충전 대행 서비스인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와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pit’ 이용 시에도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

신차 외관 손상과 관리에 특화한 ‘EV 카 케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사이드미러, 도어, 범퍼 등 미리 선택한 부위의 외관 손상 시 교체 또는 수리를 보장해 주는 ‘EV 스타일 케어’를 비롯해 도난, 화재, 침수 등 차량 전손 사고 발생 시 신차 구매비를 지원해 주는 ‘EV 세이프티 케어’, 타이어 파손 시 손상된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EV 타이어 케어’ 중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차량 보호 PPF 필름, 세차, 공기 정화, 쉴드 등 신차 관리를 위해 결제 후 가입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가 구성돼 있다.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EV6를 위한 전용 특약이 포함된 퍼마일자동차보험도 마련됐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사고로 차량 수리 시 차량 가격의 150% 한도를 보상해 주고, 긴급출동 견인 무료 서비스의 최대 거리를 120㎞로 확대하는 등 전기차 맞춤형 특약으로 구성된 보험 상품이다. 상품 가입 시 기아 멤버스 3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기아 EV 멤버스는 고객의 편리하고 즐거운 전기차 생활을 위해 전기차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또한 다양하게 제안한다. 멤버십 고객은 독서, OTT, 음악 스트리밍,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구독형 서비스를 비롯해 셀프 세차장, 캠핑 밀키트, 자동차 극장 등 선호에 따라 라이프 케어 상품을 신청ㆍ결제한 후 차별화한 EV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전기차 종합 정비 서비스인 ‘EVerything Care’도 제공된다. 기아 EV 멤버스는 차량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출고 월 기준 8년간 8회에 걸쳐 고전압 배터리, 모터룸 냉각수, 감속기 오일 등의 주요 항목을 무상 점검해 주는 ‘EV 정기점검 서비스’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주행 중 배터리 방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EV 안심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기아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 금액을 추가 결제하면 보증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EV6 구매 고객에게는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별도 예약 없이 원할 때 언제든지 정비를 받을 수 있는 ‘EV6 퀵 케어’와 실시간 차량 탐지로 고전압 배터리 이상 징후 등을 감지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EV6 원격진단’ 두 가지의 전용 정비 서비스도 특별히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현대카드와 함께 기아 EV 멤버스 출시를 기념해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는 현대카드 M 포인트 혜택과 기아 EV 멤버스 혜택을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이용 실적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전기차 충전 요금을 50% 또는 100% 할인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93,000
    • +0.84%
    • 이더리움
    • 4,502,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583,000
    • -5.28%
    • 리플
    • 952
    • +2.37%
    • 솔라나
    • 294,000
    • -1.51%
    • 에이다
    • 754
    • -8.38%
    • 이오스
    • 764
    • -2.92%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6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00
    • -7.08%
    • 체인링크
    • 19,030
    • -5.18%
    • 샌드박스
    • 397
    • -6.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