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유엔사 부지 건축심의 통과…아파트 420가구 공급

입력 2021-07-15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용산구 유엔사부지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용산구 유엔사부지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사 부지에 아파트 420가구 등 총 1197가구 규모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이태원동 22-34번지 일대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용산 유엔사 부지는 대지면적 약 4만5000㎡ 규모로 앞으로 아파트 420가구와 오피스텔 777실 등 주택과 호텔, 업무시설, 판매 및 문화집회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사업계획승인 이후 내년 착공을 거쳐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사업 부지에 용산공원과 이태원 관광특구를 연결하는 330m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저층부 대형 쇼핑몰과 녹지 문화공원을 잇는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주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주택과 한강 물결 디자인을 적용한 오피스텔, 수직 정원 등을 계획해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단지계획을 탈피할 전망이다. 건물 옥상과 유리면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녹색 건축 최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건물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 단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김성보 주택건축본부장은 “용산공원과 기존 이태원 관광특구를 연계한 도심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해 시민 주거안정과 생활편익을 높이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29,000
    • +5.56%
    • 이더리움
    • 4,643,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1.15%
    • 리플
    • 1,001
    • +4.05%
    • 솔라나
    • 303,600
    • +1.57%
    • 에이다
    • 835
    • +2.96%
    • 이오스
    • 789
    • +1.28%
    • 트론
    • 255
    • +0.39%
    • 스텔라루멘
    • 185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1.77%
    • 체인링크
    • 20,020
    • +1.11%
    • 샌드박스
    • 421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