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9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21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 등 환경 단체에 후원금 2억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8년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 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맺었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수달ㆍ두루미ㆍ어름치ㆍ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기금과 저소득가정 어린이 교육, 임직원 지킴이 봉사활동 등에 쓰인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 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생태계 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S-OIL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