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오른쪽) SK네트웍스서비스 본부장과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가 19일 '총판 계약 체결 조인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자회사 SK네트웍스서비스가 15일 클라우딩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와 총판 계약 조인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SK네트웍스 서비스는 앞으로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제품에 대한 판권을 갖고 국내 기관과 기업에 영업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개발 솔루션인 ‘클라우드잇(Cloudit)’을 비롯해 ‘오픈스택잇(Openstackit), 탭클라우드잇(TabCloudit)’ 등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연구소, 학교, 민간기업 등 100여 개의 고객 사례가 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이노그리드,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와 협업해 올해 상반기 출시한 한국형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플렉스탭클라우드(FlexTabCloud)’ 판로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플렉스탭클라우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단일 플랫폼에서 구축ㆍ관리하는 데 유용한 제품이다.
하이퍼컨버지드 플랫폼인 시스코 하이퍼플렉스(HyperFlex)에 이노그리드의 CMP 솔루션인 탭클라우드잇의 장점만을 접목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이노그리드와 함께하는 신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보다 안정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