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외식인’이 프랜차이즈 품질관리시스템(FQMS)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재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외식인이 개발한 프랜차이즈 품질관리시스템은 프랜차이즈 본사 담당자가 모바일로 가맹점 운영 품질을 진단하고, 커뮤니케이션 툴을 통해 가맹점주와 소통함으로써 종합적인 품질 개선 및 관리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외식인은 약 3년간 프랜차이즈 본사 의견들을 수집,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기능은 한층 더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리뉴얼을 진행했다.
리뉴얼 된 앱의 새로운 명칭은 ‘FC다움’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의 핵심인 표준화와 일관성 유지를 통해 궁극적으로 ‘프랜차이즈 다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외식인의 의지를 담았다.
가장 큰 변화는 코로나 19로 필요성이 높아진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다. 이를 위해 ‘스마트 공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마트 공지’는 가맹본부-가맹점 간 공지를 목적에 맞는 다양한 서식으로 작성하고, 가맹점으로부터 실시간 응답을 취합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기능이다.
이외에도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 디자인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외식인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본사 담당자들이 한층 더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능을 추가하고 앱 디자인을 리뉴얼 하게 됐다”라며 “본사와 점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