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시가] 서울 노원구 상승률 34.66% ‘최고’…성북ㆍ강동구 뒤이어

입력 2021-03-1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집값 높은 강남권보다 중저가 주택 밀집지역 상승폭 두드러져

▲2021년 서울 자치구별 공동주택가격 변동률 (자료제공=국토교통부)
▲2021년 서울 자치구별 공동주택가격 변동률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올해 서울에서 노원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았다. 성북구와 강동구는 뒤를 이었다. 기존에 가격이 많이 올라 높게 형성된 강남권보다는 중저가 주택이 몰린 지역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서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9.91% 상승했다.

서울 자치구별 공동주택가격 변동률을 보면 노원구가 34.66%로 가장 크게 뛰었다. 이어 성북구 28.01%, 강동구 27.25%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권에서는 강동구 27.25%, 송파구 19.22%, 강남구 13.96%, 서초구 13.53% 순으로 강남 4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올라갔다.

영등포구(21.28%), 동작구(21.17%), 마포구(20.36%) 등은 20% 넘게 상승했다. 용산구는 15.24% 올랐다.

성북구(28.01%), 동대문구(26.81%), 성동구(25.27%), 서대문구(22.59%), 구로구(22.48%), 광진구(21.75%), 양천구(20.30%) 등도 20%가 넘는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서구는 18.11% 상승했다.

도봉구(26.19%), 금천구(22.58%), 강북구(22.37%), 중랑구(22.06%), 중구(21.95%), 관악구(21.38%) 등도 높게 뛰었다.

은평구(17.85%)와 종로구(13.60%)는 서울 평균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세 변동을 반영한 것이라 상대적으로 공동주택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들이 공시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76,000
    • +4.78%
    • 이더리움
    • 4,611,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1.31%
    • 리플
    • 1,001
    • +3.52%
    • 솔라나
    • 308,100
    • +3.15%
    • 에이다
    • 822
    • +1.23%
    • 이오스
    • 794
    • +0.89%
    • 트론
    • 253
    • -3.07%
    • 스텔라루멘
    • 182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00
    • +9.37%
    • 체인링크
    • 19,740
    • -0.35%
    • 샌드박스
    • 415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