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어드레서블TV 시장의 개화로 광고의 판이 바뀔 전망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3-11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인크로스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7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중심의 광고 시장 성장 덕분에 두 자릿수로 증가하는 미디어렙 매출액과 보수적으로도 100억원에 육박하는 연간 티딜 수익 등이 주가 매력을 높이는 요소로 판단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크로스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3.7% 증가한 91억 원, 영업이익은 105.2% 늘어난 34억 원을 예상한다”면서 “2020년 시장에 안착한 티딜이 고성장 구간에 집입하면서 1분기 티딜 매출만 16억 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인크로스의 숙원사업이던 어드레서블(Addressable)TV 시장의 개화로 광고의 판이 바뀔 전망이다. 실시간 방송 채널에서 타게팅 광고 송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홍 연구원은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 문제들은 이미 대부분 해결됐다”면서 “규제 기관의 허가만 있다면 빠르면 하반기부터도 관련 매출 인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상파와 케이블 TV 광고 시장은 3조원 내외”라면서 “여기서 수천억원의 추가시장만 개척되어도 모든 사업자들이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62,000
    • +1.67%
    • 이더리움
    • 4,520,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1.53%
    • 리플
    • 976
    • -5.24%
    • 솔라나
    • 302,200
    • +0.17%
    • 에이다
    • 819
    • +0%
    • 이오스
    • 775
    • -4.08%
    • 트론
    • 251
    • -4.56%
    • 스텔라루멘
    • 175
    • -10.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12%
    • 체인링크
    • 19,140
    • -4.25%
    • 샌드박스
    • 405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