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인크로스에 대해 4일 빅데이터 3사에 대한 바스켓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21억 원, 영업이익은 26.5% 늘어난 54억 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 피해주들의 비용 집행이 재개되면서 1분기 상황도 매우 낙관적이다"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인크로스는 빅데이터(식별데이터) 부문에서 수익 창출이 가장 빠르다"며 "올해 티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5% 늘어난 83억 원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이 빅데이터 부문에서 창출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나스미디어도 1분기 빅데이터 사업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고, 비식별데이터 강자 와이더플래닛이 전날 상장했다"며 "새로운 산업의 태생, 급격한 매출 성장, 소수의 투자 가능 사업자 등을 근거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