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가 게임 회사인 컴투스와 수상한 콜라보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컴투스의 골프 게임인 ‘버디크러시’의 캐릭터를 활용해 11일부터 일주일간 ‘버디크러시x대추방울토마토'(1kg)를 농할 할인 적용 시 599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컴투스의 프로야구 게임 캐릭터를 넣은 '프로야귤' 7만 박스를 판매해 일주일 만에 '완판'한 바 있다.
박스 안에는 5000원 상당의 버디크러시 캐릭터 이모티콘 랜덤쿠폰이 동봉돼 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준비 물량은 1차 협업(7만 박스)보다 많은 10만 박스를 준비했다.
신한솔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대형마트 과일의 밋밋한 포장방식에 차별을 두고자 이번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