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걷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으로 1000명을 넘었다.
NHK는 4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가 총 1170명(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 이후 사흘 연속으로 1000명 선을 밑돌았다가 전날에 이어 이틀째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누적 확진자는 43만742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7명 증가해 8156명이 됐다.
일본 정부는 5일 수도권 4개 광역지역의 긴급사태를 2주 연장하는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