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23일 ‘전경련 CES 2021 혁신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CES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끼도록 혁신상 수상 기업을 현장에 초청해 미래 혁신기술 추세를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에서는 미래 기술 경향 분석 전문가인 정구민 국민대 교수와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센터장이 기조 강연을 맡는다.
이어 최고혁신상을 받은 LG전자를 비롯해 GS칼텍스, 콘티넨탈코리아, 바디프렌드, 엠투에스 등 각 산업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들이 미래 혁신기술의 생생함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김주태 전경련 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이번 CES 혁신포럼은 온라인 전시로만 진행됐던 아쉬움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채워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IT(정보기술) 가전 전시회 CES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열렸다.
참가 규모는 작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혁신상 수상 제품도 464개에서 386개로 줄었다.
그런 중에도 혁신상을 받은 한국 기업의 제품은 총 101개로 전체 비중의 26.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