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이 '홀몸 노인을 위한 따뜻한 한끼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SKC)
SKC는 8일 SK넥실리스, SK피아이씨글로벌, SKC하이테크앤마케팅 등 투자사 3곳과 함께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각 사는 사업장이 있는 수원과 천안, 정읍, 울산 지역 노인들에게 현지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한 끼를 지원한다.
SKC는 8일 수원공장 인근 수원시 정자1동주민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홀몸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한끼 나눔’ 행사를 열고 새마을부녀회가 만든 반찬과 도시락을 인근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충남 천안에서 필름 가공사업을 하는 SKC하이테크앤마케팅도 올 한 해 사업장 소재 지역 홀몸 노인에게 건강식자재 꾸러미를 전달한다.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한 건강식자재를 읍사무소에 공급하고, 생활지도사가 배달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전북 정읍에서 배터리용 동박을 생산하는 SK넥실리스는 정읍시청과 협력해 지역 내 노인 무료급식소를 지원하고, 울산에 있는 SK피아이씨글로벌은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근 종합사회복지관을 돕는다.
SKC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여러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전국 곳곳에 사업장이 있는 투자사 3곳과 함께 지자체와 협력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