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회사 솔젠트는 최근 WFA조합이 38게시판 등 인터넷 사이트와 소액주주들에게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WFA조합과 함께 솔젠트를 인수하려고 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8일 발표했다.
솔젠트는 WFA조합장과 이를 퍼트리는 세력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솔젠트 지분 약 13만 주를 보유한 A사는 솔젠트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고 단순투자목적으로 투자한 것 뿐"이라며 "WFA조합의 주장처럼 대기업 그룹사가 개인투자조합을 이용해 중소기업의 자회사를 몰래 인수합병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및 회사의 명예를 실추하는 거짓 주장들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고, 2021년 상장을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