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탁(왼쪽) 아현동장과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마포구 아현동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29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현동 거주 취약계층 200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했다.
효성은 2015년부터 매년 4회 마포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을 나누고 있다.
지금까지 6년간 총 180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제공했다.
앞서 18일에는 효성이 후원하는 푸르메재단 장애 아동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건강 방역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건강 방역 꾸러미에는 KF94 마스크, 건강식품, 쌀, 위생용품 등이 담겼다.
효성 관계자는 “올 한 해 많은 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셨는데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지역사회에 책임감을 느끼고 맡은 바를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이 되어서 아쉽지만, 어느 때보다도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