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2)
K2가 겨울 한파로 인해 방한용품의 이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신장했다고 23일 밝혔다.
K2가 선보인 방한 용품은 장갑, 고소모, 넥게이터, 귀마개 등으로 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지난달 10%, 이달 30%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 △K2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장갑 △파워블럭 고소모 △고어 인피니움 글로브 △여성 펄 니트캡 순이다.
K2는 이 같은 판매 호조에 대해 급격히 추워진 겨울 날씨와 실용성과 보온성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아웃도어 활동 외에도 패딩, 플리스 등 일상에서 입는 아우터와도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도 주효했다.
K2 용품기획팀 이제길 부장은 “따뜻했던 지난겨울과는 달리 올해는 겨울한파가 이어지면서 방한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산행이나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갖춘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