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2)
K2가 한층 더 가벼워진 2020 수지 패딩 ‘앨리스 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앨리스 롱’은 2013년 처음 출시된 이래 매년 완판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앨리스의 긴 기장 버전이다.
‘앨리스 롱’은 겉감과 안감에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하고,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다. 지난 시즌 제품 대비 30% 경량성을 강화했고, 밑단 양 사이드에 트임 지퍼를 적용해 활동성을 줬다. 안감에 항균 효과와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는 은사 테이프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목이 닿는 부위에 기모 소재와 손목 부위에 시보리를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후드에 탈부착이 가능한 풍성한 라쿤 퍼를 적용했다. 소프트 그레이, 소프트 카키, 포그, 블랙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7만 원이다.
K2 상품기획부 이양엽 부장은 “앨리스는 편안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테디셀러 제품”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앨리스 롱’은 더욱 가벼워지고, 착용감과 활동성까지 더해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