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엑스포점 개점 앞두고 대전 지역 특화 신용카드 출시

입력 2020-12-2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카드와 제휴…백화점 5% 할인·무료 주차권 등 혜택

(사진제공=신세계)
(사진제공=신세계)

엑스포점 신규 출점을 앞둔 신세계백화점이 예비 고객을 위한 대전 지역 특화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삼성카드와 손잡고 백화점 쇼핑 할인, 대전 지역 베이커리 성심당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엑스포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 삼성카드는 내년 하반기 오픈 예정인 대전 신세계 엑스포점 개점에 앞서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카드다.

신세계의 13번째 점포인 엑스포점은 쇼핑뿐 아니라 과학, 문화, 여가 등이 가능한 복합시설이다. 그동안 쌓아온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MD를 구성하고 있으며, 대전 지역을 넘어 중부권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삼성카드와 함께 대전 지역 소비 패턴을 분석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해 향후 핵심 고객들을 대거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기본 혜택인 5% 할인과 무료 주차권 2매, 신세계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월 제공되는 5% 전자 할인쿠폰을 함께 이용하면 중복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전 시그니처 빵집인 성심당 20% 할인 등 지역 특화 서비스도 선보인다. 성심당은 베스트셀러 메뉴인 튀김 소보로빵이 지난해 6천300만 여개가 팔릴 정도로 대전 지역 명소로 꼽힌다. 이 외에도 △주유 2000원 청구 할인 △영화관 5000원 청구 할인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등 커피전문점 20% 할인 등 실속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역 고객들의 혜택을 늘리기 위해 맞춤형 지역 카드 출시를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대구 신세계 오픈을 앞두고 업계 최초의 지역 카드인 대구 라이프 삼성카드를 조기 출시해 20만 회원을 사전 확보한 바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향후 대전 신세계 엑스포점 예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혜택을 담은 맞춤형 카드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특별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45,000
    • +3.58%
    • 이더리움
    • 4,410,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51%
    • 리플
    • 814
    • +0.37%
    • 솔라나
    • 292,000
    • +2.56%
    • 에이다
    • 815
    • +1.75%
    • 이오스
    • 781
    • +6.11%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50
    • +1.03%
    • 체인링크
    • 19,430
    • -3.14%
    • 샌드박스
    • 406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